佐々木セルロイド工業所의 하우스 브랜드를 비롯한 아이웨어는 숙련된 장인에 의해 정성껏 연마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자랑스러운 “MIGAKI(연마)”에 대해 소개합니다.
소위 “플라스틱 안경”에는 크게 두 가지 제작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수지제라고 불리는 것으로, 녹인 플라스틱을 기계의 틀에 부어 벨트 컨베이어 방식으로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저렴하고 대량 생산에 적합한 생산 방식입니다. 반면, 일본 사바에에서 만들어지는 안경은 판재에서 하나하나, 앞테, 다리, 코받침 등 부품별로 깎고 연마하며 경첩 등을 사용해 손으로 조립해 나갑니다. 사바에산 안경은 한 개가 완성되기까지 200개 이상의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벨트 컨베이어 방식으로 생산되는 안경이 “공업품”인 데 비해, 사바에산 안경은 “공예품”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佐々木セルロイド工業所에서는 주로 아세테이트와 셀룰로이드를 안경 소재로 채용하고 있으며, 공장 생산량 중 아세테이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95%, 셀룰로이드는 약 5%입니다. 그리고 약 반년의 시간을 들여 판 상태에서 한 개의 안경으로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그 반년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MIGAKI” 공정입니다.
연마 공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연마는 “갈란 연마”와 “버프 연마”로 크게 두 가지 공정으로 나뉩니다. 전자는 다음과 같은 기계를 수십 시간 돌려 안경의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는 공정입니다. 이 공정으로 안경에 자연스러운 둥근 모양이 나오고, 또한 흠집이 잘 생기지 않게 됩니다. 갈란에도 사실 종류가 있어 “거친 갈란”, “중간 갈란”, “마무리 갈란” 총 3단계로 각각 약 20시간씩 돌립니다. 갈란 종류에 따라 다른 대나무 칩과 연마제를 사용하지만, 사용하는 칩과 연마제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장인의 일입니다. 미세 조정을 거듭하며 기계를 움직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이 있는 장인이 이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갈란 연마 사이에 들어가는 공정이 버프 연마입니다. 버프 연마도 마찬가지로 “거친 버프”, “중간 버프”, “마무리 버프”의 3단계가 있으며, 이 작업은 100% 장인의 손작업입니다. 거칠기 단계에 따라 사용하는 버프와 연마제를 바꿔 연마합니다. 사실 佐々木セルロイド의 손작업 중 80%의 시간이 이 연마 공정에 소요되고 있습니다.

“연마”라고 하면 한 번 닦고 끝나는 인상을 받기 쉽지만, 실제로는 6번, 그리고 가장 많은 장인의 손과 시간이 투입되는 공정이 바로 이 연마 공정입니다.
佐々木セルロイド工業所의 하우스 브랜드인 “SASAKI”, “sasaki celluloid”도 예외 없이 장인이 정성껏 연마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 손에 들고, 얼굴에 걸쳐 그 표면의 부드러움을 체감해 보시길 바라는 명품입니다.
자, 다음 주에는 드디어 프랑스 파리에서 안경 축제인 실모 2023가 개최됩니다! 佐々木セルロイド工業所에게는 첫 출전입니다. 현지 리포트도 기대해 주세요!